[뉴스특보] 코로나19 확진자 100명 늘어 …34명 검역 과정서 확진<br /><br /><br />어제 하루 백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는데 이 중 34명이 검역 절차에서 발견된 해외 유입 사례였습니다.<br /><br />이제 방역의 중심을 해외 입국자에 맞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.<br /><br />김경우 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살펴보겠습니다.<br /><br /> 오늘 오전에 발표된 코로나19 집계 상황 먼저 살펴보죠. 가장 눈에 띄는 것이 해외 입국자 확진자 수인데요?<br /><br /> 대구 지역의 경우 요양병원 전수조사가 마무리되면서 일별 환자 발생 규모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인데요. 아직 안심을 이르겠지만 우선 한숨은 돌렸다고 볼 수 있을까요?<br /><br /> 유럽발 입국자 전원을 별도 수용시설에 격리한 뒤 전수 진단검사를 진행 하던 정부가 방침을 선회했습니다. 무증상 내국인은 집에서 자가격리를 하되, 3일 안에 검사를 받도록 했는데요. 효율적인 방법이라 보시나요?<br /><br /> 세계 보건기구, WHO가 미국이 코로나19의 새로운 진원지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. 미국발 입국자에 대한 우려가 나오는데요. 현재 유럽발 입국자 관리도 힘든 상황처럼 보이는데, 미국발 입국자 관리까지 가능할까요?<br /><br /> 어젯밤(24일) 한미 정상 간 통화가 이뤄졌는데요. 트럼프 대통령이 문 대통령에게 의료 장비 지원을 요청했습니다. 여기서 의료장비라 함은 진단 도구를 말하는 거라고 봐야겠죠?<br /><br /> 세계 각국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한국의 대응의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. 어떤 점이 달랐는지 몇 가지 짚어주신다면요?<br /><br /> 해외에선 한국의 대응 방식을 따라야 한다는 얘기도 나오는데 지금 상황에서는 늦었다고 봐야겠죠?<br /><br /> 내일(26일) G20 특별화상정상회의가 개최됩니다. 각국 정상들이 코로나19에 대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머리를 맞댈 예정인데요. 어떤 메시지가 꼭 나와야 한다고 생각하세요?<br /><br /> 국내 상황도 살펴보겠습니다. 대구지역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31번 환자가 한 달 넘게 병원에서 입원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평균보다 치료 기간이 길어지는 이유가 뭘까요?<br /><br /> 대구에서 50대 신천지 교육생이 숨졌습니다. 격리해제 6일 후 확진 판정을 받고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는데, 이번 사례는 어떻게 보시는지요?<br /><br /> 가을에 다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데요. 시간이 지나면서 바이러스가 변이될 수도 있다고 하던데, 더 강해질 수도 있는 건가요?<br /><br />지금까지 김경우 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함께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